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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이야기

[라멘이야기 11] 당신은 콧테리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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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콧테리, 진하다?"라는 의미에 대해서 조금 적어 봤습니다. 

당신은

콧테리한 걸 좋아하시나요?

앗싸리한 걸 좋아 하시나요?

번역기에 "국물이 진하다"라고 입력하면 

スープが濃い(스프가코이)"라고 번역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라멘가게에 가보면

대부분 앗사리와 콧테리중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거기에는 대부분 콧테리 진하게? 인데 

그럼 코이는 어떤 진하게 일까요? 

코이라멘, 코이구치쇼유 등 

저는 이 단어를 맞게 사용하고 있는 걸까요? 

솔직히 저도 5년 넘게 라멘을 먹었지만

일본인은 아니니 이 뉘앙스 차이를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굳이 따져 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가 이 표를 보고 

이렇게 설명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제가 좀 틀리게 알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해 오늘 좀 적어 봅니다. 

맛 만들기의 바로미터

다음은 the ramen complete ramen, 맛 만들기 바로미터(기압계)에서 가져 온 표입니다. 

이 표에서는 스프의 농도를 이야기할 때는

소스 쪽에 가까운 점도 있는 농후를 "濃い(코이)"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는 맑은 탕에 가까운 농도를 나타낼 때 담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즘 멘야준소바하우스 같은 청탕라멘을 저는 담려계라고 저는 생각하고 입습니다. 

그리고 옛날 토리시오 니보시 시멘트계 소스같은

걸쭉한 스타일을 농후라고 생각 합니다. 

즉, 濃い(코이)는 스프의 농도에서 보는 개념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름과 비계, 유지, 향미유와 세아부라 에 대한 것입니다. 

기름기가 적은 산뜻한 쪽을 앗사리,

기름기가 많고 입술에 코팅이 잘되는 쪽을 콧데리 라고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럼 콧테리는 이런 유지의 많고 적음을 나타내는 용어 였나 봅니다 

저는 이전까지 코이와 콧테리를  유사한 개념으로 알고 지냈는데

 

일반적으로 돈코츠, 이에케, 지로계 등의 라멘은 대체로 스프가 농후하기 때문에 

그걸 기름 적게 깔끔하게 먹는냐?

풍미 있게 기름 많이로 먹느냐?

이 차이를 앗사리와 콧테리로 구분했기 때문에

돈코츠계열 라멘집에서 대부분 이렇게 써두는게 아닐까요?

 

이에케라멘을 예로 들면

스프 농도 자체가 원래 농후하니깐 농도가 코이한 스프이고
우리는 여기에 기름량를 선택한다면
앗사리와 콧테리에서 선택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농후한 스프에 앗사리한 이에케를 좋아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드시나요?
아~ 이에케 마렵다. 
연남동이냐? 매봉이냐? 집에서 집안이나 해야지 
연남동 하쿠텐
 
*저도 일하면서 시간날 때 공부하면서 쓰는 내용이다보니 많이 부족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많이 다르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DM보다는 여기에 올려주세요. 
바로 수정하고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누가 가르쳐줘서 알게된 내용이 아니고 제가 5년 동안 라멘을 즐기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위주로 올리기 때문에 많이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읽을 실 때 참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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