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리뷰] 566 바질아부라소바

마니악한 재료, 지로계. 니보시 등를 자주 다루는 566에서 이번에 바질아부라소바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향긋한 바질이라니 기대가 되네요.

바질아부라소바

사실 바질이 라멘에선 그리 낫선 재료는 아닙니다.
돈코츠나 츠케멘에서 사용된 적이 있고,
면전문점에선 바질소바라는 이름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질페스토를 주로 사용하는 바질파스타와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번엔 566이 이걸 어떻게 풀어내는지 궁금해서 갔다왔습니다.
비비면서 면을 섞으면 바질의 향이 올라오네요.
향긋하고 짭쪼름한 조합입니다.
바질위에 파마산치즈가 조금 뿌려져 있었는데
조금 더 주면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이게 토마토 일까요. 요건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부라소바에 마요네즈는 별로 권하진 않습니다. 맛은 있지만 마요네즈가 모든 맛을 지배해버리기 때문에 충분히 다 드시고 마시막 한 입을 위해서 남겨 두는걸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향긋하고 짭쪼름하게 맛있는 아부라소바였습니다
다음엔 니보시나 다른 메뉴 먹으러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바질아부라소바#566라멘#연남동라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