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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이야기

[라멘이야기 3] From 시나소바 to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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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소바 얘기를 했었죠?
"시나"라는 단어는 차이나(china)
즉 중국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단지 그 어감이 중국인들을 낮춰서 부르는
그런 뉘앙스의 단어이기 때문에
현재는 잘 안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 중국인을 짱※, 한국인을 조※징

나중에 중화인민공화국이 되면서
이 시나는 중화(中華)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나소바도 중화소바로 다시 불리었습니다.


근데 왜 라멘인데 중화소바, 소바(そば)라고 불렸을 까요?
소바는 메밀로 만든 국수이고 일본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국수 중에 하나잖아요.
이렇게 소바를 최고의 면요리로 치는 일본인들에게는 이 간수가 들어간 밀가루 면요리를 다른 단어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면요리의 통칭을 소바라고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렇게 애매하게 중화소바라는 이름을 가진 이 면요리는 인스턴트라멘이 출시되면서
라멘이라고 불리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아 세상 끝의 라멘 첫 라멘 먹고 싶다.❤️❤️

#중화소바#라멘#세상끝의라멘 #첫라멘#일본라멘#ramen#라멘다이버#ramendiver#헌우네집#화곡동우리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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