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리뷰] 니시무라멘 두번째

얼마전 메티즌에서 니시무라멘 2인 식사권 댓글 이벤트가 있어 응모했는데 제가 당첨이 됐습니다.
이런 행운이 나에게도
니시무라멘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공교롭게 모두 공짜 손님이 되었네요 ㅋㅋ

저는 이번엔 지난번 못먹었던
교카이파이탄 먹었습니다.
이번엔 아내와 함께 갔는데 기다리는게 싫어
11시에 오픈런 성공 했습니다.

저희는 교카이파이탄. 시오라멘, 솥밥 그리고 다시타마 1개를 주문했습니다.

제 라멘이 먼저 나왔습니다.

교카이파이탄

기존의 고소한 파이탄 보단 시원한 맛? 깔끔한 맛도 느껴지는 독특한 파이탄이었습니다.
확실히 이집은 뭔가 다른 독특함이 있습니다.

면도 저번 보단 단단한게 씹는 감이 있어 좋았습니다.

자가제면한 니시무라멘면

저는 다시타마도 추가했는데 이건 크게 감동은 없었습니다.

다시타마

목살차슈

시오라멘

다음은 지난번에 좋은 느낌을 주었던 시오라멘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니시무라멘의 특징 2가지는
하나는 깔끔한 맛 그리고 두번째는 차별화입니다.

깔끔한 맛은 처음에 스프에서 느낄 수 있었고,
이를 더해주는 게 바로 백김치 였던거 같습니다.
"그래 라멘은 짜야 제 맛이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금 깨어준 느낌

두번째는 차별화,
라멘과 제일 궁합이 잘 맞는게 밥이라 생각하는데
그 밥을 솥밥으로 했다는 점
향미유로는 처음 보는 파이탄에 김오일. 시오라멘의 부추페이스트 등을 올린 것 등
처음 보는 포인트 등이 흥미로웠습니다.

솥밥

얼마전부터 오후 영업도 시작했던데 많은 분들이 이 라멘을 접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족스런 식사 였지만
단지. 아쉬운 점을 굳이 찾자면
그건 솥밥? 솥밥의 조리시간?
추가주문이 아니고 처음부터 시킨 메뉴인데
라멘을 다 먹고 나서 한참 뒤에 나왔다는 것
그리고 밥을 푸기 전에 솥을 열어 보여주는데 밥공기에 담긴 양은 너무 적었던 것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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