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육면리뷰] 연남동 연희면관 어제는 지난번에 연남동을 산책하다가 발견한 연희면관을 갔다왔습니다. 몰랐는데 같이 간 와이프가 이 곳은 이연복쉐프의 동생분이 운영하시는 가게라고 하더라고요. 위치는 연남동주민센터 근처로 다소 익숙하지 않은 위치입니다. 메뉴는 대만식 중화요리로 우육면과 닭다리살덮밥 등이 유명한거 같습니다. 저는 일단 식사로 뉴러미엔(우육면)과 탄탄미엔(탄탄멘) 요리로 류린기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같이 마실 대만망고맥주와 연태하이볼도 추가했습니다.특히 연태하이볼은 고량주의 항은 가득한데 알콜기는 없어서 누구나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문했던 식사가 나왔습니다. 뉴러미앤은 깔끔하고 조미료 맛은 없는 기분 좋은 맛이었습니다. 큼직한 소고기도 들어 있고 탄탄미엔은 살짝 고소하면서 짭짤한게 밥 생각나는.. 더보기 [라멘리뷰]연남동 무겐스위치 이애케라멘이 한국에 상륙한지도 몇 년이 된거 같습니다. 아직 이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돈코츠와 쇼유의 결합은 모두가 좋아하는 치트키 같습니다. 오늘의 그래서 이에케의 정점에 서있는 요코하마 연남동에 왔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연남동 이에케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무겐스위치입니다. 예전에 친치쿠린이 있던 자리로 2층에 쿠르미라는 이자카야도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홍대앞 지로우라멘을 운영하시는 대표님의 두번째 브랜드입니다. 여기 면은 조금 앏지만 씹는 맛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훈연된 베이컨같은 차슈도 일품입니다. 히쿠텐과는 스프에서도 약간 다른 스타일입니다. 이에케를 먹을 때 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국물어 적신 시금치와 김을 공깃밥에 올리고 국물을 조금씩 부어서 간을 맞추고 두반장을.. 더보기 [라멘리뷰]가솔린앤로지스 일산. 정발산멘 오랜만에 일산에 라멘투어를 왔습니다. 목적지는 히라오카와 가솔린 앤 로지스 두 곳인데 히라오카는 여름휴가를 가셨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두 번째 목적지로 향했습니다.도착했는데 눈에 띄는 메뉴가 두 가지 보이네요. 오향냉면? 과 정발산멘? 오늘은 정발산멘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다 보니 티셔츠이벤트를 하는 게 보이네요. 일단. 저도 응모이제 정발산멘을 영접합니다 한 입 먹어본 수프는 고소한 게 파이탄 느낌도 나고 위에 올려진 숙주와 토핑도 아삭하고 고소한 게 발란스가 좋았습니다. 면은 스트레이트중면인데 면치기 하기에 좋은 스타일이었습니다. 다 먹고 한 그릇 더 할까 하다가, 집에서 호출이 와서 오늘은 한 그릇만 하게 되었습니다. 정발산 멘,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더보기 [라멘리뷰]망원동 마파멘야 안녕하세요. 라멘다이버 김헌우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이한 음식을 먹어보려 합니다. 바로 마파두부인데. 향신료가 강한 중국식이 아닌 살짝 매콤한 스타일의 일본식마파두부입니다. 위치는 망원시장 근처, 텐동으로 유명한 이치젠 건너편에 있습니다. 국내 최초 마파두부면을 자부하는 곳입니다. 조리과정은 바테이블에서 볼 수 있는데 웍으로 바로 볶아서 전분으로 농도를 맞추시네요. 맛은 살짝 얼얼하지만 향신료 강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면은 전분 때문인지 살짝 미끄덩 거리지만 괜찮습니다. 밥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마무리는 밥으로 하기에 딱 좋은 점도 입니다. 이날은 고수 추가가 안되어서 아쉬웠는데 고수가 있으면 좋을뻔 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가격, 이 구성에 12,000원은 조금 비싼듯 느껴집니다. 그래도.. 더보기 [라멘리뷰]신림역 신바야시야쇼쿠도 이에케라멘 오늘은 라멘러들이 대부분 아는 라멘맛집 바로 신림식당, 신바야시야쇼쿠도입니다.신림역 근처 모텔이 많은 외진 곳에 위치했지만 이곳은 지하철7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편으로 교통은 편한 편입니다. 현재 메뉴는 6개 정도 되는것 같아요.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이에케라멘을 먹어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분이 만들어 주시는 이에케는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저는 보통 혼라를 즐기는데 오늘은 이 근처 사는 지인에게 이곳을 소개시켜주고 싶었던 곳이라 같이 왔습니다.이에케라멘은 요코하마 요시무라야에서 시작된 라멘인데, 큐슈의 돈코츠라멘과 도쿄의 쇼유가 결합시킨 라멘이에요. 이 라멘은 감칠맛과 염도가 센편인데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면도 돈코츠의 얇은 면보다는 두꺼운 중면을 사용하는 .. 더보기 [라멘리뷰] 연남동 하쿠텐 이미 많은 리뷰가 있고 저 역시도 정기적으로 먹는 라멘, 바로 하쿠텐의 이에케라멘입니다. 그 사이 차슈와 염도와 그리고 면기가 바뀌었다고 합니다.일단 기존의 훈연차슈도 맛있었지만 목살로 바뀌고 훈연향은 줄어든것 같습니다. 면은 이에케라멘에 맞춘 약간 두툼한 중면으로 지가제면한 면입니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계속 진화하는 라멘집입니다. 그래서 단골들이 열광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사실 특별한 리뷰가 필요 없는 라멘입니다. 맛있어요. 굳이 하쿠텐이 인기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첫번째 가성비 좋은 가격, 라멘 가격도 좋지만 오이미침과 무료공기밥 등 서비스도 만족 스러운 곳입니다. 두번째 조금씩 변화를 주는 신선함, 최근에 면기도 바꾸었고 타레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십니다. 그리고 웨이팅시스템도 최근에 캐치.. 더보기 [라멘리뷰] 신촌 스스라멘 신촌에 청탕을 하는 집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스스라멘인데요.상당히 모던하고 밖으로 보이는 한적한 골목길이 매우 운치있습니다. 현재 메뉴는 3가지 인데 저는 일단 쇼유를 시켰습니다. 돼지목살과 닭다리살 등이 토핑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육수는 맑고 간은 세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라멘이었습니다. 육수맛을 더 제대로 느끼려면 다음엔 시오로 해봐야 할것갔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라멘리뷰] 566 바질아부라소바 마니악한 재료, 지로계. 니보시 등를 자주 다루는 566에서 이번에 바질아부라소바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향긋한 바질이라니 기대가 되네요.사실 바질이 라멘에선 그리 낫선 재료는 아닙니다. 돈코츠나 츠케멘에서 사용된 적이 있고, 면전문점에선 바질소바라는 이름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질페스토를 주로 사용하는 바질파스타와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이번엔 566이 이걸 어떻게 풀어내는지 궁금해서 갔다왔습니다. 비비면서 면을 섞으면 바질의 향이 올라오네요. 향긋하고 짭쪼름한 조합입니다. 바질위에 파마산치즈가 조금 뿌려져 있었는데 조금 더 주면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이게 토마토 일까요. 요건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부라소바에 마요네즈는 별로 권하진 않습니다. 맛은 있지만 마요네즈가 모든 맛을 지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